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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렌치 / 어.... 미안. 오늘 어땠는지 인터뷰하러 왔어. (카메라를 만지작거린다) ...더 늦기전에 애들 모습 좀 담아두려고... 한마디 해줄 수 있어?


키스 / .....그래. 찍어둬서 나쁠 건 없겠지. 이거 나중에 공개되는 건가? .....일단, 1일차 때 짐이라고 했던 거에 사과하고싶군. 난... 너희를 최대한 안전하게 지휘해야하는 입장이라. 험한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. 상처,받았을 모두에게.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하겠다. 오늘이 마지막이잖아. 그리고 다들, 힘내라는 말을.....하고 싶군. 그럼, 남은 인원이라도 꼭 살아남기를 빌지. 프렌치. 너도 가서 쉬는게 어때.


프렌치 / 나도 꼭 그랬으면 좋겠는데... 고마워. 피곤했을텐데.. 이만 쉬어! (카메라를 접고 물러난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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