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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렌치 / 안녕, 지금 시간 괜찮니? (카메라를 만지작 거린다.) 너희들의 모습을 일찌감치 카메라에 더 담아두고 싶어서 인터뷰 하러왔어..!


헤로인 / 인터뷰.. 그래, 물어볼건 뭐야? 이상한것만 아니면 좋겠네


프렌치 / 그럼 허락한거다? 그래.. 오늘 첫 임무 어땠어?


헤로인 / 하아.. 최악이였어. 자기 몸 하나 못지키고 눈도 안 좋은데 임무에 참여나 하고.. 나름 정 들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.


프렌치 / 얼음 왕자 헤로인이 이렇게까지 생각해 줬다니 장족의 발전이네!


헤로인 / 얼음 왕자에다가 발전이라니.. (못마땅한 표정)


프렌치 / 후후..오늘하루 최악이었어도... 내일.. 남았으니까.. 먼저간 애들을 위해서라도 꼭.. 임무 완수 하는거다?


헤로인 / 당연하지. 그러기위해서 이곳에 왔으니까.. 물론 너도 말이야


프렌치 / 응! 좋아 그렇게 말해주니 맘이 놓여 오늘은 피곤할텐데.. 이만하고  자자 (카메라를 덮는다) 피곤하게한것 같아 미안하네(씁쓸한 웃음)


헤로인 / 별로. 너도 마찬가지일텐데 (토닥토닥) 얼른 자.. 프렌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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