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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렌치 / 안녕 빈~. 지금 시간 괜찮니? (카메라를 만지작거린다) ...더 늦기전에 애들 모습 좀 담아두려고... 별다른건 아니고 그냥 한마디정도 해줄 수 있을까?


빈 / 어엇, 으응! 무 무 무슨말을 해야 해? 마 마 마 막 유언? (덜덜)


프렌치 / 아냐아냐아냐!! 오늘임무가 얼마 안남았는데 뭐 오늘의 다짐이라던가 이런거 말이야!! 뭐 없을까? (카메라로 꼼꼼히 찍으며) 이것도 싫으면 어제.. 느낀바라던가..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해주길바래


빈 / 어, 음... 더 이상 내 앞에서 누군가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. 이미 많이 죽었잖아... 더는 잃고 싶지 않아.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다.


프렌치 / 그래.. 진실한 대답 고마워... 피곤할텐데 고마워(어깨툭툭 ) 이만 가볼께 곧 나가야하는데 푹 쉬고 있어! (카메라를 접고 돌아간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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