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p of page

프렌치 / 어.... 미안. 오늘 어땠는지 인터뷰하러 왔어. (카메라를 만지작거린다) ...더 늦기전에 애들 모습 좀 담아두려고... 한마디 해줄 수 있어?


달링 / ... (목 뒤를 매만지다가) 오늘? 나는 전이나 지금이나 그냥... 똑같아. 조금 다른 점이라면 한꺼번에 많은 일이 일어나서 지쳤다, 정도. 그, 오늘은... 오늘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. (고개를 숙인다)


프렌치 / 그래 나도 꼭 그랬으면 좋겠는데.. 고마워. 피곤했을텐데.. 이만 쉬어.. (카메라를 접고 물러난다.)

bottom of page